자동차 정비 일을 하다 보면 “필기만 넘기면 실기는 할 만한데, 필기 문제 유형이 감이 안 잡힌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이 글은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출 문제(유형)와 문제집을 ‘돈 낭비 없이’ 고르는 법, 과목별 출제 포인트, 실전 예상문제(창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특히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기출 문제를 어떻게 “학습 시스템”으로 바꿔 합격점(60점 이상)을 안정적으로 만드는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필기시험은 어떤 문제로 나오나? (과목·출제·CBT 전략)
결론부터 말하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필기는 “이론 암기 + 현장 논리”를 동시에 요구하는 객관식(CBT) 시험이며, 고득점의 핵심은 ‘자주 반복되는 개념(센서/점화/연료/제동/조향/배출)’을 기출 패턴으로 묶어 빠르게 회전하는 것입니다.
즉,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기출에서 반복되는 기준값·원리·진단 순서”를 먼저 고정하는 게 점수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참고(공식): 시험 과목·방법·문항수·합격기준 등은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큐넷) 자격정보/시험안내에 공시됩니다. (출처: Q-net, 한국산업인력공단)
필기시험의 뼈대: 과목 구성과 “빈출 단위”부터 잡아야 하는 이유
자동차정비 분야 필기는 보통 다음 성격의 단원들이 반복됩니다(세부 과목명/범위는 회차별 고시 기준을 확인하세요).
- 기관(엔진) + 연료/흡배기/점화/냉각/윤활
- 전기·전자(시동, 충전, 센서/액추에이터, ECU 제어, 진단)
- 섀시(제동, 조향, 현가, 구동/동력전달)
- 배출가스/환경/안전, 정비 일반(공구, 측정, 토크, 작업 표준)
제가 현장에서 10년 넘게 신입 기사 교육을 하면서 느낀 건, 초보가 흔히 실패하는 지점이 딱 2가지입니다.
- 단원 전체를 ‘교과서 순서’로 외우려다 시간·기억이 터집니다.
- CBT에서 시간은 충분한데, “헷갈리는 보기” 때문에 점수를 잃습니다.
그래서 필기는 빈출 단위(=문제 단위)로 공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처럼요.
- “공연비(λ), O2 센서(전압/특성), 연료트림(STFT/LTFT) 해석”은 한 묶음
- “점화코일, 미스파이어, 스파크플러그 열가, 점화시기”는 한 묶음
- “ABS 휠속도센서, 유압모듈, 슬립율, 제동거리”는 한 묶음
- “DPF, SCR, NOx, 차압센서, 재생 조건”은 한 묶음
이렇게 묶으면 문제를 처음 봐도 ‘이 문제는 어느 묶음의 변형인지’가 보여서, 보기 함정에 덜 걸립니다.
CBT(컴퓨터 기반 시험)에서 점수 손실을 막는 운영법: 1회독/2회독 규칙
CBT의 핵심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아래 규칙을 강제합니다.
- 1회독(빠른 회전): 30초 안에 결론이 안 나면 표시하고 넘어갑니다.
- 2회독(표시 문제 정리): 표시 문제만 다시 보며 소거법 적용.
- 마킹·검토: 계산/단위/부호(-/+)가 들어간 문제만 마지막에 재확인.
CBT에서 가장 흔한 자멸 패턴은 “한 문제에 2~3분 붙잡기”입니다. 필기는 “어려운 3문제 맞히기”보다 쉬운 10문제 안 틀리기가 합격을 만듭니다.
문제 유형: 계산형은 ‘공식’보다 ‘단위·상식 검증’이 먼저다
자동차정비 필기에서 계산형(또는 수치 판단형)은 보통 난도가 높지 않습니다. 대신 실수가 자주 납니다.
- 단위 변환 실수: N·m, kgf·m, bar, kPa, rpm
- 부호/방향 실수: 진공(음압) 개념, 센서 출력 증가/감소
- 상식 검증 누락: 결과가 말이 되는지(예: 엔진 냉각수 온도가 200℃?)를 체크 안 함
팁 하나: 계산 문제는 답을 딱 맞히는 것보다 보기를 먼저 보고 “자리수”로 거르는 게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소거법).
“기출이 없으면 불안”한 이유와, 기출을 ‘연습’이 아니라 ‘지도’로 쓰는 방법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기출 문제를 찾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출제는 변형이지만, 출제자가 좋아하는 주제는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기출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이렇게 하세요.
- 기출(또는 기출 유형) 3개년치(회차 충분히)로 빈출 키워드 50개를 뽑습니다.
- 키워드를 개념 카드(정의/증상/원인/점검순서/기준값)로 정리합니다.
- 이후 문제집은 “추가 문제”가 아니라 오답 보완용으로만 씁니다.
이 방식이 좋은 이유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반복되는 핵심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합격점에 훨씬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현장 경험) 필기에서 배운 진단 논리가 실제 수리비를 줄인 사례 1: DPF 막힘 반복 → 불필요 교환 방지
제가 맡았던 사례 중 “필기 공부가 곧 돈”이었던 대표 케이스가 디젤 DPF입니다. 단골 고객 차량이 DPF 경고등이 반복되어 다른 곳에서 “DPF 교환” 견적(고가)을 받았는데, 저는 차압센서 값·배기온도 센서 값·재생 이력부터 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DPF 본체가 아니라 차압센서 호스 막힘 + 단거리 위주 운행 패턴이 원인이었고, 호스/센서 정비와 강제재생 조건 교육으로 해결했습니다. 그 뒤 3개월 간 재방문이 없었고, 고객은 교환을 피하면서 대략 수리비를 60~80% 수준 절감했습니다(차량/부품가에 따라 편차 큼).
이 경험이 필기랑 연결되는 지점은, 시험이 외우라는 게 결국 “원인-증상-점검순서”라는 겁니다.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문제집·기출 문제, 어떻게 골라야 돈이 안 아깝나?
정답부터 말하면, 합격에 도움 되는 문제집은 ‘문제 수’가 아니라 “해설의 질(오답 이유/진단 흐름/관련 개념)”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기출은 “정답 맞히기”용이 아니라, “빈출 개념을 추출하는 데이터”로 쓰는 순간부터 점수가 안정화됩니다.
문제집 선택 기준 7가지(10년 현장/수험생 지도 기준)
서점에 가면 비슷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편차가 큽니다. 저는 아래 체크리스트로 고릅니다.
- 해설이 ‘왜’ 틀렸는지 설명하는가?
- “정답: ③”만 있는 책은 버리세요.
- 보기가 왜 오답인지(예: 센서 특성, 단위, 조건)가 있어야 합니다.
- 최근 개정 트렌드(전자제어/배출/진단) 반영이 있는가?
- 요즘 차량은 OBD, 센서, 후처리(촉매/DPF/SCR)가 빈출입니다.
- 해설이 구형 카뷰레터 중심이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단원별 ‘대표 기출유형’이 먼저 정리되어 있는가?
- 단원 첫머리에 “이 단원은 이런 문제로 나온다”가 있으면 학습 속도가 빨라집니다.
- 그림/회로/유압계통도 등 시각 자료가 충분한가?
- 전기·전자, ABS, 조향·현가 파트는 그림이 곧 이해입니다.
- 오답노트 만들기 쉬운 구조인가?
- 문제 옆에 키워드, 빈칸 요약, 페이지 참조가 있으면 최고입니다.
- CBT 환경을 고려한 모의고사가 있는가?
- 시간 배분 연습용으로 도움이 됩니다.
- 정오표/개정 업데이트를 제공하는가?
- 출판사 홈페이지에 정오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가격·인강·무료자료: “최소 비용”으로 합격권 만드는 조합
많이들 “얼마 들죠?”를 물어보는데, 저는 현실적으로 아래 3가지 레벨로 안내합니다(대략적인 시장 범위이며, 시기/출판사/강의 구성에 따라 변동).
| 조합 | 구성 | 예상 비용(범위) | 추천 대상 | 장단점 |
|---|---|---|---|---|
| 최소비용 | 기출유형집 1권 + 무료 요약/노트 | 약 2~4만원 | 현장경험자/복습형 | 저렴하지만 스스로 구조화 필요 |
| 표준 | 기출/문제집 1권 + 단원 요약집 + CBT 모의 | 약 4~8만원 | 대부분 | 균형 좋음 |
| 빠른합격(시간 절약) | 인강(요약형) + 문제집 1권 | 약 15~40만원 | 비전공/시간 부족 | 돈으로 시간 구매, 강사 품질 편차 |
할인 팁(실용):
- 인강은 “정규반”보다 시험 4~6주 전 단기패스가 가성비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집은 중고도 괜찮지만, 정오표 반영 여부가 핵심입니다(구판은 함정).
- 스터디를 한다면 책을 여러 권 사기보다 1권을 함께 풀고 오답을 공유하는 게 효율이 좋습니다.
기출문제 활용법: “맞혔다/틀렸다”가 아니라 “패턴 태깅”을 하라
기출을 풀 때 아래처럼 태깅(tagging)하면 점수가 빨리 오릅니다.
- 태그 예시:
센서특성연료트림점화파형ABS유압토크배출안전 - 문제를 푼 뒤 오답노트에 “정답”이 아니라 태그와 한 줄 결론만 적습니다.
- 예:
연료트림→ “LTFT +, STFT +면 희박(연료부족/공기유입) 쪽부터 의심”
- 예:
이렇게 하면 단원별이 아니라 출제자가 좋아하는 사고방식대로 정리가 됩니다.
4주/6주/8주 합격 플랜(하루 60~120분 기준)
사람마다 시간이 다르니, 플랜을 3개로 나눠 드리겠습니다.
4주 플랜(시간 부족형): 기출유형만으로 합격선 목표
- 1주차: 단원별 대표유형 1회독 + 틀린 문제 태그
- 2주차: 태그 상위 20개 집중(센서/점화/제동/조향/배출)
- 3주차: CBT 모의 5회(오답만 정리)
- 4주차: 오답 태그 재회독 + “헷갈리는 기준값” 암기
핵심은 완벽한 이해가 아니라, 자주 나오는 것부터 고정입니다.
6주 플랜(표준형): 이해+문제량을 균형 있게
- 1~2주차: 개념(요약) + 단원문제
- 3~4주차: 기출유형 집중 + 오답노트
- 5주차: 모의고사/CBT 실전 운영
- 6주차: 약점 단원만 보완(전기·전자/배출이 자주 약점)
8주 플랜(비전공/기초 약함): 실무 개념까지 연결
- 1~3주차: 용어/원리(센서, 제어, 유압, 역학)
- 4~6주차: 기출유형 회전 + 단원별 정리
- 7주차: 실전 모의 + 시간 운영
- 8주차: 오답 태그 최종 정리 + 암기카드
(현장 경험) 필기 공부 방식이 실제 정비 비용을 줄인 사례 2: 미스파이어 오진 → 연료계통 불필요 교체 방지
가솔린 차량에서 “떨림 + 연비 악화”가 오면 많은 분들이 인젝터/연료펌프부터 의심합니다. 어느 날 입고된 차량도 그랬고, 이미 다른 곳에서 “연료라인 세척/인젝터 교환” 얘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OBD 미스파이어 카운트 + 점화코일 파형(또는 실린더별 점화상태) + 연료트림부터 봤고, 결론은 점화코일 열화 + 플러그 열가 부적합이었습니다. 교환 후 동일 주행 조건에서 연비가 체감상 개선됐고, 고객 주유 기록 기준으로 월 연료비가 약 8~10% 수준 감소(운전패턴에 따라 변동)했습니다.
필기에서 배우는 “증상-원인 분리(점화 vs 연료 vs 흡기 누설)”가 바로 이런 오진 비용을 막습니다.
흔한 오해: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시험은 암기만 하면 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단순 암기로도 합격선은 가능하지만, 안정적으로 붙으려면 아래 3가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 센서의 ‘특성 곡선’: O2 센서, TPS, MAP/MAF, 수온센서(온도-저항)
- 유압/기계 원리: 제동력 분배, 마스터실린더, 부스터, 현가
- 진단 흐름: “원인 후보를 줄이는 순서” (소거법의 기술)
이 3가지는 기출이 조금만 변형돼도 살아남는 “내구성 있는 실력”입니다.
과목별 핵심 포인트 총정리 + 실전 예상문제(정답·해설 포함)
요약하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필기 고득점은 ‘기준값 암기’보다 “시스템 이해(공기-연료-점화-배출, 전기-전자 제어, 제동-조향-현가의 힘 흐름)”를 잡는 데서 나옵니다.
아래는 실제 현장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시험에 맞게 ‘정리형’으로 구성했습니다.
참고(공식/공신력): 배출가스/진단(OBD) 및 연료 품질 기준은 국가 고시/기관 자료(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석유관리원 등)에 의해 관리됩니다. 시험 출제는 이를 직접 인용하기보다 원리·구성·진단 논리 중심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엔진(기관): 공연비·연소·냉각/윤활은 “원리 + 증상 매칭”이 빈출
엔진 파트는 “정의”보다 증상으로 원인을 찾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어 희박/농후 판단, 실화 원인, 과열 원인, 오일 소비 원인처럼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한 가지 증상에 원인이 여러 개”라는 점이라, 시험은 보기에서 가장 타당한 원인을 고르게 합니다.
공연비는 가솔린 기준 이론공연비(약 14.7:1)를 바탕으로 λ(람다) 개념이 반복되고, O2 센서/연료트림과 연결됩니다. 디젤은 스로틀이 일반적으로 연소 제어의 핵심이 아니라 분사량/과급/배기후처리가 중요해지며, 세탄가(cetane number)는 “착화성”의 지표로 디젤 연소 특성과 연결됩니다. 연료의 황 함량(sulfur content)은 후처리(촉매, DPF) 내구와도 연관이 있어, “왜 초저황 연료가 필요한가” 같은 형태로 원리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냉각/윤활은 단순 암기보다, 서모스탯 고착(열림/닫힘) 증상, 냉각팬 제어, 오일 점도/유막 형성, 윤활계통 압력 저하의 원인을 증상으로 묻는 패턴이 좋습니다.
실무 팁(시험에도 도움): “과열”은 라디에이터만 보지 말고 냉각수 순환(워터펌프/서모스탯) + 열교환(라디에이터/팬) + 연소열 증가(점화시기/혼합비) 3축으로 나눠 생각하세요. 이 프레임이 있으면 보기에서 답이 빨리 보입니다.
전기·전자: 센서/액추에이터는 ‘정상 파형/정상 논리’가 정답을 만든다
요즘 필기의 킬러는 전기·전자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면 “점수 줍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핵심은 센서를 외우는 게 아니라, 센서가 ECU에 어떤 형태로 신호를 주는지(전압/저항/주파수/듀티)를 이해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수온센서(대개 NTC)는 온도가 오르면 저항이 내려가고, ECU 입력 전압이 어떻게 변하는지까지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MAP/MAF는 “부하 판단”의 중심이며, 공기량이 어긋나면 연료분사가 어긋나서 연료트림/배출/출력으로 연쇄됩니다. 산소센서는 협대역/광대역 구분을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폐루프 제어와 연료트림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가 시험 친화적입니다.
또 하나 자주 나오는 게 시동/충전입니다. 배터리의 내부저항, 발전기 전압 조정(레귤레이터), 벨트 장력 불량, 접지 불량 같은 “정비 현장형 보기”가 섞여 나옵니다. 이때도 원리는 같습니다. 전압 강하(Voltage drop)와 회로의 전류 흐름으로 보면, 암기보다 훨씬 빠르게 풀립니다.
고급 팁(숙련자용): 연료트림은 단순히 “+면 희박, -면 농후”로 끝내지 말고,
- STFT만 튀는지, LTFT까지 따라가는지
- 아이들/부분부하/전부하 중 어디서만 발생하는지
를 프레임으로 잡아두면, 보기에서 원인(흡기 누설/연료압/MAF 오염)이 자동으로 좁혀집니다.
섀시(제동·조향·현가): 유압과 힘의 흐름을 ‘그림’으로 떠올리면 2배 빨라진다
제동/조향/현가에서 많이 틀리는 이유는 “부품 이름이 많아서”가 아니라, 머릿속에 힘이 흐르는 경로가 없어서입니다. 예를 들어 브레이크는 페달 → 부스터 → 마스터실린더 → 라인 → 캘리퍼/휠실린더 → 마찰력의 흐름이죠. 시험은 여기서 “어느 지점이 고장 나면 어떤 증상이 생기는가”를 묻습니다.
ABS는 휠속도센서 신호 이상, 톤휠 오염/파손, 배선 단선 같은 보기들이 자주 섞입니다. 조향은 얼라인먼트(토/캠버/캐스터)와 타이어 마모, 핸들 쏠림/떨림의 연계가 핵심입니다. 현가는 스프링/댐퍼(쇼크) 역할 분리가 중요하고, “차고”와 “감쇠”를 헷갈리면 틀립니다.
섀시는 외우기보다 표로 정리하면 가장 빨리 오릅니다.
| 증상 | 1순위 의심 | 2순위 의심 | 시험에서 노리는 함정 |
|---|---|---|---|
| 제동 시 한쪽 쏠림 | 캘리퍼 고착/패드 편마모 | 라인 막힘/공기 혼입 | 얼라인먼트로만 몰고 가게 함 |
| 제동 페달이 스펀지 | 라인 공기 혼입 | 브레이크액 열화/수분 | 패드 마모로 착각 |
| 핸들 직진 불량 | 토/타이로드 | 타이어 공기압 | 좌우 타이어 교환으로 해결된 듯 보이게 함 |
| 고속 떨림 | 휠 밸런스 | 허브 베어링 | 엔진 미스파이어와 혼동 유도 |
배출가스·환경: DPF/SCR/촉매는 “기능-센서-고장증상” 3점 세트로 끝낸다
배출 파트는 개념이 낯설어 보이지만, 시험은 보통 패턴이 고정적입니다.
- 촉매(삼원촉매): CO/HC/NOx 저감 조건, 공연비 제어와 연결
- DPF: PM(입자상 물질) 포집, 차압/배기온/재생 조건
- SCR(요소수/AdBlue): NOx 저감, 요소수 분사/결빙/품질 이슈
여기서 “황 함량” 같은 연료 품질 이슈는 후처리 시스템 내구와 연결되는 원리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은 특정 ppm 수치를 외우게 하기보다는, 황이 촉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 초저황 연료가 필요 같은 인과를 묻는 형태가 더 흔합니다(정확한 기준값은 정책/연료 규격 고시에 의해 관리).
환경적 고려(지속 가능 관점): 필기 준비하면서도 기억해둘 건, 정비 품질이 곧 배출 저감입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 공기압/얼라인먼트가 어긋나면 구름저항이 커져 연료를 더 태우고 CO2가 늘 수 있습니다. 또 오일/냉각수 누유를 방치하면 토양/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장에서의 폐기물(오일, 필터, 냉각수) 처리 기준을 지키는 게 “현장 실력”이기도 합니다.
(현장 경험) 필기 지식이 안전 사고를 줄인 사례 3: ABS 경고등을 “센서 교환”으로 끝내지 않았다
ABS 경고등이 뜨면 센서부터 바꾸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한 번은 센서를 바꿔도 재발한 차량이 있었고, 저는 배선 흔들림 테스트와 휠하우스 내부 하네스 마찰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네스 피복 손상으로 간헐 단락이 원인이었고, 하네스 수리/고정으로 해결했습니다. 그 이후 고객이 말하길, 빗길에서 개입이 이상하던 느낌이 사라졌고, 타이어 스키드가 줄어 타이어 편마모가 체감상 완화됐다고 했습니다(정량화는 운행 조건 영향이 커 참고 수준).
이 사례의 핵심은 “부품 이름 암기”가 아니라, 필기에서 다루는 회로/신호/진단 순서가 실제 안전에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실전 대비: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필기 “예상문제(창작) 20문항” + 정답/해설
아래 문제는 실제 기출 문항을 복제한 것이 아니라, 출제 포인트를 반영해 제가 학습용으로 새로 만든 예상문제입니다. (문구/보기는 창작)
1) (엔진) 가솔린 엔진에서 혼합비가 희박해질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기 쉬운 현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CO 증가
- NOx 증가
- 연료트림(보정)이 음(-) 방향으로 증가
- 점화플러그가 카본으로 검게 오염
- 정답: 2
- 해설: 희박 연소는 연소온도가 올라 NOx가 증가하기 쉽습니다. CO/HC는 농후 또는 불완전 연소에서 증가 경향이 큽니다. 희박이면 ECU는 연료를 더 보정하려 하므로 트림은 보통 양(+) 방향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전기) NTC 타입 냉각수 온도센서의 온도가 상승할 때 특성으로 옳은 것은?
- 저항 증가
- 저항 감소
- 전류 감소(항상)
- 출력이 주파수로만 변한다
- 정답: 2
- 해설: NTC는 온도↑ → 저항↓입니다. 회로 구성에 따라 ECU 입력전압은 달라질 수 있으나, 센서 자체 특성은 저항 감소가 핵심입니다.
3) (제동) 브레이크 페달이 ‘스펀지’처럼 느껴지는 대표 원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패드 마모만 진행
- 제동액 라인 내 공기 혼입
- 타이어 공기압 과다
- 얼라인먼트 토우 인 과다
- 정답: 2
- 해설: 스펀지 페달은 대개 압축되는 기체(공기)가 라인에 있어 유압 전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4) (배출) DPF 시스템에서 차압센서의 역할로 가장 알맞은 것은?
- 배기 온도를 직접 점화로 올린다
- DPF 전후 압력 차로 막힘(퇴적) 정도를 추정한다
- 요소수 농도를 측정한다
- 산소센서 대신 공연비를 직접 계산한다
- 정답: 2
- 해설: 차압센서는 DPF 전후 압력차로 PM 퇴적/막힘 정도를 추정하고 재생 판단 등에 활용됩니다.
5) (점화) 점화플러그 열가(heat range)가 맞지 않아 너무 ‘차가운 플러그’를 사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옳은 것은?
- 자기세정 온도에 도달하기 어려워 오염 증가
- 노킹이 반드시 증가
- 연료압이 상승
- 배터리 내부저항이 증가
- 정답: 1
- 해설: 너무 차가운 플러그는 팁 온도가 낮아져 카본 오염이 늘 수 있습니다. 노킹은 주로 혼합기/점화시기/압축비 등 복합 요인입니다.
6) (충전) 발전기(알터네이터) 충전 불량 점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으로 적절한 것은?
- ECU 교환
- 벨트 장력 및 배터리 단자/접지 상태
- 인젝터 분사량
- 냉각팬 릴레이
- 정답: 2
- 해설: 충전 불량은 기계적 구동(벨트), 접촉저항(단자/접지) 같은 기본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7) (조향) 토우(toe) 값이 크게 틀어졌을 때 가장 관련이 큰 현상은?
- 냉각수 소모 증가
- 타이어 편마모 및 직진성 저하
- 배터리 과충전
- 연료 인젝터 누설
- 정답: 2
- 해설: 토우는 타이어의 미끄럼과 마모에 직접 영향을 주어 편마모/직진성 문제로 이어집니다.
8) (연료/디젤) 디젤 연료의 세탄가(cetane number)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세탄가는 연료의 옥탄가와 동일 의미다
- 세탄가는 디젤의 착화 지연과 관련된 지표다
- 세탄가가 높으면 반드시 배터리 성능이 좋아진다
- 세탄가는 냉각수의 끓는점을 의미한다
- 정답: 2
- 해설: 세탄가는 디젤 연료의 착화성(착화 지연)과 관련된 지표입니다. 옥탄가는 가솔린의 노킹 저항과 관련됩니다.
9) (진단) OBD에서 연료트림 LTFT가 + 방향으로 크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을 때 일반적으로 더 타당한 해석은?
- 농후로 인해 연료를 줄이는 중
- 희박 경향을 보정하려 연료를 늘리는 중
- 발전기 과충전
- 브레이크액 수분 혼입
- 정답: 2
- 해설: LTFT가 +면 장기적으로 ECU가 연료를 더해 희박을 보정하는 경향을 의미합니다(흡기 누설, 연료압 저하, MAF 오염 등 원인 후보).
10) (윤활) 오일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타날 수 있는 원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타이어 공기압 부족
- 오일 펌프 마모 또는 오일 점도 부적절
- 산소센서 출력 상승
- 헤드라이트 광축 불량
- 정답: 2
- 해설: 오일압 저하는 오일 펌프 마모/오일 부족/점도 문제/베어링 간극 증가 등이 대표 원인입니다.
11) (ABS) ABS 휠속도센서 신호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으로 적절한 것은?
- 냉각팬 퓨즈 단선
- 톤휠 오염/파손 또는 센서 간극 불량
- 엔진오일 점도 증가
- 에어컨 필터 막힘
- 정답: 2
- 해설: ABS 신호는 톤휠/센서 간극/배선 상태에 민감합니다.
12) (냉각) 서모스탯이 ‘열림 고착’될 경우 나타나기 쉬운 현상은?
- 예열이 늦고 히터 성능 저하
- 냉각수 온도가 급상승
- 엔진오일이 즉시 기화
- 발전기 출력이 상승
- 정답: 1
- 해설: 열림 고착은 과냉으로 예열이 늦고 히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닫힘 고착이 과열 쪽입니다.
13) (배출) SCR 시스템에서 요소수(환원제) 관련 고장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타당한 것은?
- NOx 저감 효율 저하 및 관련 경고등 점등
- ABS 경고등만 점등
- 브레이크 페달 스트로크 증가
- 조향 기어비 변화
- 정답: 1
- 해설: SCR은 NOx 저감 장치로 요소수 이상 시 NOx 저감이 떨어져 경고/출력 제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4) (기관) 엔진 부조(떨림) 진단에서 가장 먼저 수행할 기본 확인으로 적절한 것은?
- 변속기 분해
- OBD 고장코드/데이터 확인 및 점화·흡기 기본 점검
- 실린더 헤드 교환
- 휠 얼라인먼트 조정
- 정답: 2
- 해설: 부조는 점화/연료/흡기/압축 원인이 다양하므로, 우선 코드/데이터 + 기본 점검이 순서입니다.
15) (전기) 전압 강하(Voltage drop) 측정이 특히 유용한 고장 유형은?
- 기계적 마모만 있는 경우
- 배선/단자 접촉저항 증가(접지 불량 포함)
- 냉각수 누수만 있는 경우
- 타이어 편마모만 있는 경우
- 정답: 2
- 해설: 전압 강하는 회로에 부하를 걸었을 때 접촉저항이 큰 지점을 찾는 데 유리합니다.
16) (동력전달) 클러치가 미끄러질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적절한 것은?
- 엔진 rpm 상승 대비 가속이 둔함
- 충전전압 상승
- ABS 개입 증가
- 냉각팬 작동 불량
- 정답: 1
- 해설: 동력 전달이 새면 rpm은 올라가는데 차량 가속이 따라오지 않습니다.
17) (현가) 쇼크 업소버(댐퍼)의 주된 역할로 옳은 것은?
- 차고를 높이는 것이 주 역할
- 스프링의 진동을 감쇠시켜 차체 거동을 안정화
- 연료 분사량을 제어
- 배기가스 NOx를 환원
- 정답: 2
- 해설: 스프링은 지지(차고), 댐퍼는 감쇠가 주 역할입니다.
18) (기관) 흡기 누설(진공 누설)이 있을 때 나타나기 쉬운 경향으로 타당한 것은?
- 아이들 불안정 및 연료트림 + 방향
- 연료트림 - 방향 고정
- 배터리 과방전만 발생
- 엔진오일 압력만 상승
- 정답: 1
- 해설: 흡기 누설은 공기 과다 유입으로 희박 경향 → 트림 +, 아이들 불안정 등이 흔합니다.
19) (안전/작업) 토크 렌치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 나사를 최대한 강하게 조이기 위함
- 규정 토크로 체결해 과·부족 체결을 방지하기 위함
-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함
- 배터리 성능을 높이기 위함
- 정답: 2
- 해설: 과체결은 나사 산/부품 파손, 부족 체결은 풀림/누유/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 (배출/원리) 삼원촉매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조건으로 가장 타당한 것은?
- 매우 희박한 혼합기만 유지
- 공연비가 이론공연비 근처에서 제어(폐루프 제어)
- 냉각수 온도를 0℃로 유지
- 배터리 전압을 24V로 고정
- 정답: 2
- 해설: 삼원촉매는 공연비가 이론 근처에서 CO/HC/NOx 동시 저감 효율이 좋고, O2 센서 기반 폐루프 제어가 핵심입니다.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필기시험문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기출 문제는 몇 개년을 보면 충분한가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최소 3개년(가능하면 더)의 기출 “유형”을 보고 빈출 키워드 50개 정도를 뽑으면 합격선에 유리합니다. 중요한 건 연도 수보다 반복되는 주제를 태깅하고 오답을 줄이는 구조화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회차를 늘리기보다 오답 태그 상위 20개를 완벽히 하는 편이 점수 상승 폭이 큽니다.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문제집은 1권이면 되나요?
네, 대부분은 해설이 좋은 1권 + 오답노트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전기·전자나 배출 파트가 약하면, “요약서 1권”을 추가해 개념을 먼저 잡는 게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문제집을 여러 권 사는 것보다, 한 권을 2~3회독하며 오답률을 낮추는 것이 더 합격에 가깝습니다.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시험은 독학으로 가능한가요?
현장 경험이 있거나 기초가 있으면 독학 합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신 독학은 방향을 잘못 잡으면 시간이 크게 늘어나므로, 초반 1~2주에 기출 기반 빈출 지도(태그 50개)를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비전공자라면 단기 인강(요약형)으로 센서/유압/진단의 뼈대만 잡고 문제로 들어가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필기 시험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파트는 어디인가요?
체감상(수험생 지도 기준) 전기·전자(센서/진단)와 배출가스(후처리)에서 오답이 많이 나옵니다. 이유는 용어가 낯설고, 보기에서 “그럴듯한 문장”이 많기 때문입니다. 해결책은 단순 암기보다 정상 신호/정상 논리(트림, 센서 특성, 점검 순서)를 기준으로 소거하는 연습입니다.
CBT에서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1회독은 빠르게, 2회독은 표시 문제만 보는 운영입니다. 30초 안에 결론이 안 나는 문제는 표시하고 넘어가야 “쉬운 문제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검토는 계산/단위/부호가 있는 문제만 골라 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결론: “기출+문제집”을 합격 시스템으로 바꾸면 필기는 훨씬 쉬워집니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필기는 겉보기엔 범위가 넓지만, 실제로는 반복되는 빈출 묶음(센서·진단, 점화/연료, 제동/조향, 배출/후처리)이 합격점을 좌우합니다. 오늘 정리한 것처럼 기출을 태깅해 빈출 키워드를 고정하고, 해설이 좋은 문제집 1권을 회전시키면 “문제 수”가 아니라 “오답 수”가 줄면서 점수가 안정화됩니다.
현장에서 제가 수없이 봤듯이, 제대로 배운 기본 원리는 오진을 줄이고 불필요한 교환을 막아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실력이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비에서도, 시험에서도 그대로 통합니다.
원하시면, 현재 공부 기간(예: 3주/6주), 전공 여부, 하루 공부 가능 시간, 약한 과목(전기/섀시/배출 등)을 알려주시면 당신 일정에 맞춘 ‘기출 태그 50개’ 체크리스트와 14일/30일 플랜으로 더 촘촘하게 커스터마이징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