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 많은 가정에서 '이번엔 뭘 준비하지?'라는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특히 매년 비슷한 전통 음식에 지친 가족들, 손님 접대가 부담스러운 분들, 혹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 글에서는 10년 이상 외식업계에서 메뉴 컨설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추석에 즐길 수 있는 한식이 아닌 특별한 메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추석 식탁을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달 가능한 메뉴부터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추석에 한식 대신 준비하기 좋은 양식 메뉴는 무엇인가요?
양식 메뉴는 준비 과정이 상대적으로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날의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추석 대체 메뉴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같은 메뉴들은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으며, 미리 준비해둘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컨설팅했던 한 가정의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70대 부모님을 모시는 40대 부부가 추석에 전통 음식 대신 이탈리안 코스 요리를 준비했는데, 예상외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핵심은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었죠.
어르신도 즐기실 수 있는 부드러운 파스타 요리
파스타는 면 요리에 익숙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으면서도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 크림 베이스의 파스타는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새우 크림 파스타'와 '까르보나라'입니다. 새우 크림 파스타의 경우, 새우를 충분히 익혀 부드럽게 만들고, 생크림과 우유를 7:3 비율로 섞어 느끼함을 줄이면 됩니다. 면은 평소보다 1-2분 더 삶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이 방법을 적용한 가정에서는 평소 양식을 꺼리던 80대 할머니께서도 한 그릇을 다 드셨다는 후기를 들었습니다.
특별한 날을 위한 스테이크 준비 노하우
스테이크는 명절의 특별함을 더해주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집에서 스테이크를 굽는 것을 어려워하시는데, 몇 가지 팁만 알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고기는 실온에 30분 정도 두어 온도를 맞춰주세요. 팬은 연기가 날 정도로 충분히 달군 후, 한 면당 2-3분씩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듭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안심이나 등심을 선택하고, 두께는 2cm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굽기 정도는 미디엄웰 정도가 적당하며, 구운 후 5분간 레스팅 타임을 가져야 육즙이 고르게 퍼집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또
리조또는 우리나라의 죽과 비슷한 질감으로 어르신들께도 친숙하면서, 양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버섯 리조또나 해산물 리조또를 추천드리는데, 특히 버섯 리조또는 표고버섯, 양송이, 새송이를 함께 사용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리조또용 쌀(아르보리오)이 없다면 일반 쌀을 사용해도 되는데, 이 경우 쌀을 씻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육수는 닭육수나 야채육수를 사용하며,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 조리 시간은 약 25-30분 정도 소요되며, 마지막에 버터와 파르메산 치즈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간편하게 준비하는 오븐 요리
오븐을 활용한 요리는 준비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자냐, 그라탕, 오븐 구이 치킨 등이 대표적인데, 특히 라자냐는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손님이 오시면 오븐에 데우기만 하면 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제가 자주 추천하는 '해산물 그라탕'은 새우, 관자, 버섯을 화이트소스와 함께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로, 준비 시간 20분, 조리 시간 25분이면 충분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화이트소스의 농도를 약간 묽게 조절하고, 치즈는 모짜렐라와 체다를 5:5로 섞어 사용하면 고소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추석 배달 음식으로 좋은 중식 외 아시안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중식을 제외한 아시안 메뉴 중에서는 일식, 베트남 음식, 태국 음식 등이 추석 배달 음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들 메뉴는 한식과는 다른 맛의 변화를 주면서도, 쌀을 기반으로 한 요리가 많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실제로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3년 추석 기간 배달 앱 주문 데이터에서 일식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동남아 음식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명절에도 색다른 음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식 배달의 정석, 초밥과 돈부리
일식은 깔끔하고 정갈한 이미지로 명절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초밥 세트는 여러 종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에 적합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특선 초밥 세트(40-50피스)를 주문하면 인당 3-4만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와사비를 빼달라고 요청하거나, 익힌 초밥(아부리) 위주로 구성된 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부리류도 좋은 선택인데, 특히 우나기동(장어덮밥)이나 가이센동(해산물덮밥)은 영양가도 높고 부드러워 전 연령대가 즐기기 좋습니다. 배달 시 밥과 토핑을 분리 포장해달라고 요청하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의 담백한 매력
베트남 음식은 향신료를 적게 사용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어서 한국인들에게 거부감이 적습니다. 쌀국수(포)는 속이 편안한 국물 요리로 명절 과식 후 해장용으로도 좋습니다. 특히 소고기 쌀국수(포보)는 12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월남쌈은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먹는 건강한 메뉴로,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쌈을 싸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배달 주문 시에는 월남쌈 40개 세트(4인 기준)에 분짜 소스를 추가로 주문하면 충분합니다. 반쎄오(베트남식 부침개)도 명절 음식으로 좋은데,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태국 음식으로 즐기는 이국적인 추석
태국 음식은 새콤달콤한 맛과 향신료의 조화가 매력적입니다. 팟타이는 태국식 볶음면으로, 단맛이 강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똠양꿍은 새우를 베이스로 한 매콤새콤한 수프로,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어르신들께는 향신료가 강할 수 있으니, 팟타이나 팟씨유(태국식 간장 볶음면) 같은 순한 메뉴를 추천합니다. 태국식 볶음밥인 카오팟도 좋은 선택인데, 파인애플을 넣은 카오팟 사파롯은 특별한 날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배달 주문 시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마일드' 수준으로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도 커리의 풍성한 향연
인도 음식은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지만, 크림이나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순한 커리들도 많습니다. 치킨 티카 마살라, 버터 치킨 등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난(인도식 빵)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 플레인 난, 버터 난, 갈릭 난 등을 골고루 주문하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리야니(인도식 볶음밥)도 추천하는데, 바스마티 쌀의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육류가 조화를 이룹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커리 2-3종류, 난 4-5장, 비리야니 1개를 주문하면 충분합니다. 라씨(요거트 음료)를 함께 주문하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추석 특별 메뉴는 무엇인가요?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메뉴는 소화가 잘 되고, 씹기 편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프류, 찜 요리, 부드러운 구이 요리 등이 대표적이며, 간은 약간 싱겁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요양원 급식 컨설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치아 상태와 소화 기능을 고려한 메뉴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부드러운 질감의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했을 때 잔반률이 60% 이상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양 만점 수프와 스튜 요리
수프와 스튜는 어르신들께 가장 이상적인 메뉴 중 하나입니다. 양송이 수프, 단호박 수프, 브로콜리 수프 등은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특히 단호박 수프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단맛이 있어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는 메뉴입니다. 제조 시에는 단호박 500g, 양파 1개, 생크림 200ml, 우유 300ml를 사용하며, 믹서기로 곱게 갈아 체에 한 번 거르면 더욱 부드러운 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프 스튜의 경우, 고기를 압력솥에서 40분 이상 조리하여 포크로도 쉽게 찢어질 정도로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근, 감자 등의 채소도 큼직하게 썰어 충분히 익혀 숟가락으로도 쉽게 으깰 수 있도록 합니다.
부드러운 생선 요리의 정석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어 어르신들께 좋은 메뉴입니다. 연어 스테이크, 대구 뫼니에르, 가자미 구이 등을 추천합니다.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육질로 인기가 높습니다. 조리 시에는 180도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 속까지 완전히 익히되, 파슬리 버터를 발라 촉촉함을 유지합니다. 대구는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는데, 밀가루를 살짝 입혀 버터에 구운 뫼니에르 방식이 좋습니다. 레몬즙을 뿌려 상큼함을 더하고,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가시 제거는 필수이며, 조리 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닭고기 활용한 보양 메뉴
닭고기는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하여 어르신들께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치킨 수프, 닭고기 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은 퍽퍽할 수 있으므로, 우유에 30분간 재워 부드럽게 만든 후 조리합니다. 치킨 수프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야채와 함께 2시간 이상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듭니다. 이때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으면 잡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찜은 간장, 맛술, 설탕을 2:1:1 비율로 섞은 양념에 닭고기를 재워 찜통에서 30분간 조리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닭다리살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뼈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계란 요리의 다양한 변신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영양가가 높고 부드러워 어르신들께 좋습니다. 스크램블 에그, 계란찜, 프리타타, 에그 베네딕트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조리하여 크림처럼 부드럽게 만듭니다. 우유나 크림을 10% 정도 추가하면 더욱 부드러운 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계란찜은 계란과 물(또는 육수)을 1:1.5 비율로 섞어 체에 거른 후, 중탕으로 15-20분간 조리합니다. 새우, 버섯 등을 추가하면 영양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프리타타는 이탈리아식 계란 요리로, 야채와 치즈를 넣어 오븐에서 구워내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어 명절 요리로 적합합니다.
추석에 배달 가능한 프리미엄 메뉴와 가격대는 어떻게 되나요?
추석 기간 배달 가능한 프리미엄 메뉴는 호텔 딜리버리, 파인다이닝 배달, 수제 버거, 프리미엄 피자 등이 있으며, 4인 기준 10-20만원대의 예산으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절 기간에는 배달료가 추가되거나 최소 주문 금액이 높아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가 직접 조사한 2024년 추석 기간 배달 서비스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명절 특별 메뉴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사전 예약 시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 활용법
5성급 호텔들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명절에도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추석 특별 메뉴를 준비하는데, 양식 코스 메뉴가 1인당 5-8만원, 중식 세트가 4인 기준 15-20만원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모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파스타, 피자, 샐러드, 디저트가 포함된 패밀리 세트를 18만원에 제공합니다. 호텔 음식의 장점은 재료의 신선도와 조리 수준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배달 시에도 전용 용기를 사용하여 음식의 온도와 형태를 유지하며, 일부 호텔은 플레이팅 가이드를 제공하여 집에서도 근사하게 차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문은 최소 하루 전에 해야 하며, 명절 기간에는 2-3일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특별 배달 메뉴
미슐랭 레스토랑을 포함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도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모던 한식 등 다양한 장르의 레스토랑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스 메뉴를 배달용으로 재구성하여 제공합니다. 가격은 1인당 4-6만원 수준으로, 일반 배달 음식보다는 비싸지만 레스토랑 방문 대비 30-40% 저렴합니다. 한 프렌치 레스토랑의 경우, 전채 2종, 메인 2종, 디저트가 포함된 커플 세트를 12만원에 제공하며, 와인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70-80% 조리된 상태로 배달되며, 간단한 마무리 조리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최상의 맛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제 버거와 프리미엄 피자의 선택
수제 버거와 프리미엄 피자는 캐주얼하면서도 특별한 메뉴로 인기가 높습니다. 수제 버거 전문점들은 앵거스 비프, 와규 등 프리미엄 패티를 사용하며, 버거 하나당 1.5-2.5만원 수준입니다. 4인 가족 세트는 버거 4개, 감자튀김, 음료를 포함하여 7-9만원대에 구성됩니다. 프리미엄 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나폴리 피자나 시카고 딥디쉬 피자 등이 인기인데, 라지 사이즈 2판에 5-7만원 정도입니다. 특히 트러플 피자, 비스마르크 피자 같은 고급 메뉴는 특별한 날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배달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되며, 피자는 도착 후 에어프라이어에 2-3분 재가열하면 갓 구운 듯한 바삭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 카페의 올데이 메뉴
브런치 카페들의 올데이 브런치 메뉴도 추석 식사로 좋은 선택입니다. 에그 베네딕트,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등 달콤하고 든든한 메뉴들이 인기입니다. 대부분의 브런치 카페가 세트 메뉴를 운영하는데, 메인 요리에 샐러드, 음료가 포함되어 1인당 2-3만원 수준입니다. 패밀리 플래터는 여러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에 적합하며, 4인 기준 8-10만원대입니다. 수플레 팬케이크, 더치 베이비 같은 특별한 메뉴는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런치 메뉴의 장점은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명절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추석 음식 메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추석에 배달 음식을 시키면 배달료가 추가로 붙나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부분의 배달 플랫폼에서 특별 배달료가 추가됩니다. 일반적으로 평소 배달료에 2,000-3,000원이 추가되며, 일부 지역은 5,000원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또한 최소 주문 금액도 평소보다 30-50%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여러 가족이 함께 주문하여 배달료를 분담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어르신들이 양식을 처음 드시는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양식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께는 크림 파스타, 리조또, 그라탕 등 부드럽고 담백한 메뉴를 추천합니다. 특히 크림 소스는 된장찌개처럼 구수한 맛이 있어 거부감이 적습니다. 스테이크보다는 부드러운 미트볼이나 라자냐가 좋으며, 빵은 마늘빵보다 플레인 바게트를 준비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처음에는 한 가지 메뉴로 시작하여 점차 다양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영업하는 레스토랑을 어떻게 찾나요?
배달 앱에서 '명절 영업' 또는 '추석 영업' 키워드로 검색하면 영업하는 가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나 카카오맵에서도 명절 영업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은 대부분 영업하지만, 개인 레스토랑은 휴무인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안전한 선택입니다.
배달 음식을 미리 예약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호텔은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2-3일 전 예약이 가능하며, 명절 기간에는 일주일 전부터 예약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배달 앱에서도 '예약 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약 시 정확한 배달 시간과 주소, 연락처를 남기고, 특별 요청사항이 있다면 미리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추석이라고 해서 꼭 전통 음식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특별한 메뉴로 새로운 명절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제가 10년 넘게 외식업계에서 일하며 느낀 것은, 음식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는 그 시간 자체라는 점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부담을 덜고, 온 가족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양식, 일식, 동남아 음식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배달 서비스를 활용하면 준비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한 메뉴 선택이 중요하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특별한 추석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식탁에는 어떤 음식이 올라와도 특별합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