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캠퍼스에 '신앙의 물결'이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수많은 청년들이 함께 기도하고 나누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낸다면, 대학 생활은 전혀 다른 색깔로 채워질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한국 대학생선교회’와 특히 ‘부산지구’의 활동, 그리고 때로 제기되는 ‘문제’들까지 깊이 있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고, 이 조직에 대해 균형 잡힌 시선을 가져보세요.
한국 대학생선교회
한국 대학생선교회(CCC, Campus Crusade for Christ)는 1958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CCC의 한국 지부로, 196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국내 대부분의 대학에 선교팀을 운영하며, 캠퍼스 복음화와 차세대 기독 청년 리더 양성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캠퍼스를 위한 선교운동
CCC는 단순히 예배나 기도 모임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복음 전파에 중점을 둡니다.
제가 직접 참여했던 고려대학교 캠퍼스 전도주간에서는 30명이 넘는 CCC 학생들이 조를 나누어 하루에 100명 이상의 학생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여름수련회'는 전국의 CCC 지부가 모여 영적 리더십 훈련을 받는 대표 행사로, 저도 2017년 여름 천안 단국대 캠퍼스에서 참여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프로그램 구성과 성장의 기반
- 1:1 제자양육 매주 만나 성경공부 및 기도 훈련 진행
- 전도훈련 복음 전하기 위한 실제 대화법과 실습 중심
- 리더십 캠프 리더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 훈련
- 해외 단기선교 동남아, 아프리카, 유럽 등지로 파송
이런 구조적 훈련을 통해 저는 단순한 신앙인이 아닌, 세상 속에서 사명감을 가진 기독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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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선교회 부산지구
부산지구는 전국 CCC 중 가장 활발하고 자립적인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영남지역 중심 도시인 부산에 있는 수많은 대학들과 협력하여, 지역 복음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캠퍼스의 연합
부산지구에는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 CCC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2022년 ‘부산지구 연합예배’에서는 각 캠퍼스 대표 학생들이 간증을 나누고 함께 찬양하는 시간으로,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거리 찬양 전도 활동은 부산지구만의 독특한 프로젝트로, 여름이면 관광객들 앞에서 복음을 나누는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지역 밀착형 사역
부산지구의 특징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연결입니다. 단순한 캠퍼스 선교를 넘어:
- 부산시 청년정책 프로그램과의 협업
- 지역 교회들과의 연합 수련회
- 지역 주민 대상 무료 영어 캠프 진행
이런 활동을 통해 CCC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단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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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 문제
모든 단체가 그렇듯, CCC 역시 다양한 사회적 논란과 내부적 도전 앞에 직면해왔습니다.
조직 문화에 대한 비판
일부 졸업생과 외부 인사들은 CCC의 조직 문화가 폐쇄적이고 위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영적 리더’의 말이 절대적인 분위기나, 활동 시간의 과도함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서울 소재 모 대학에서 CCC 학생이 수업과 병행이 어려운 정도의 활동 강도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사건은 내부적으로도 충격이었습니다. 이후 CCC 측은 ‘자율적 참여 원칙’을 강조하고, 리더 훈련 과정을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음 중심 vs 현실 지향
또한 CCC의 복음 중심적인 사역이 때로는 현실 문제와 괴리감을 가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가령 사회 정의나 젠더 이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비교적 보수적 입장을 취하면서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거부감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CCC의 변화 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CCC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성경공부 및 줌 예배 도입
- 심리상담과 영성지도 통합 운영
- 타 종교, 타 신념과의 공존적 담론 시도
이러한 시도들은 CCC가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유의미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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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국 대학생선교회, 특히 부산지구는 단순한 종교 동아리를 넘어 한 세대의 신앙과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기는 공동체입니다. 때로는 오해와 논란이 따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진심으로 청년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믿음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비록 모든 계단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이 글을 통해 한국대학생선교회가 단지 논란의 대상이 아닌,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있는 ‘살아있는 공동체’임을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